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측이 코로나19 관련 '5인 이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자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사진=TBS 페이스북 캡처

19일 TBS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오늘 오전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TBS 임직원과 진행자 일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더 철저히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이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을 어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김어준이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일행 4명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