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에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이 역대 대한민국 최고 춤꾼으로 채리나와 박진영을 꼽았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재재와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사상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무엇인지 맞혀야했다. 정답은 브레이크댄스(비보잉)이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유럽에서 인기가 없는 야구, 소프트볼, 가라테를 퇴출하고 브레이크 댄스, 스케이트 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이중 브레이크 댄스는 최초로 정식 종목이 됐으며 유럽에서 인기라고 한다. 개최국 프랑스 역시 국립 비보이단이 있을 정도의 강국이다. 한국 역시 세계 랭킹 2위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에 배윤정은 "우리나라 비보이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케이팝 최고 춤꾼이 누구냐 묻자 "너무 많다"면서 아이즈원 채연, 청하, 블랙핑크 리사, 레드벨벳 슬기를 꼽았다. 역대 통틀어서 최고의 춤꾼이 누구냐는 물음에 "여자는 채리나, 남자는 아직까지 박진영이 최고인 것 같다. 같은 춤을 춰도 다르다"고 답했다.

멋진 춤꾼으로는 이효리를 꼽으며 "춤을 그렇게 잘 추진 않아도 무대에서 곡에 따라 분위기가 다 소화된다. 성격도 너무 털털해서 멋있고 매력적이다. 지금도 정말 멋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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