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면직안을 재가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밝혔고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등 기간 동안 강성천 차관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면직안이 재가되면서 박 장관은 4월에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가능해졌다.

앞서 박 장관은 “강원 산불 피해 현장에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버팀목 자금 집행 점검, 백신 주사기 스마트 공장화까지 1년 9개월여 함께 한 출입 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중기부를 아껴주신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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