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간 유스컬처를 대표해온 패션브랜드 리(LEE)가 국내 공식 론칭한다.

1889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탄생한 리는 데님과 워크웨어 브랜드로 시작했다. 견고함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글로벌 3대 데님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왔으며 현재 데님과 함께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리는 데님 뒤 포켓의 S라인 스티치와 ‘Lee’ 오리지널 포인트 라벨, 트위치 로고를 불박으로 마감한 가죽 패치가 유명하다. 이 트위치 로고는 오늘날 데님과 저지, 가방 등에 활용돼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일부 편집숍이나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리는 배럴즈를 통해 공식 론칭하게 됐다. 배럴즈는 리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올해부터 브랜드의 본격적인 전개에 나설 예정이며 올 한해 130억 판매 목표를 정했다.

전통성을 강조한 데님을 기본으로 아우터와 후드 집업, 스웨트 셔츠, 티셔츠 등 다양한 캐주얼 의류와 가방, 신발, 모자 등의 액세서리 라인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리는 현재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곧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3월 중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배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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