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이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속 키스를 앞두고 있는 김요한의 스틸컷을 공개한 가운데, 키스 상대방의 정체가 소주연이 아닌 박지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 측이 2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12회에 앞서 키스를 앞둔 듯한 차헌(김요한)의 스틸컷을 방출했다.

공개하며 허니솔 커플 지지 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차헌의 키스 상대가 신솔이(소주연)가 아닌 오지희(박지원)로 드러난 것. 차헌을 짝사랑하던 오희지는 그 동안 차헌이 신솔이를 위로하기 위해 건넨 MP3를 중간에 가로채는 등, 두 사람의 관계를 끊임없이 견제해왔던 터. 과연 이들이 어떻게 키스에 다다르게 되는 것일지, 신솔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던 차헌의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차헌과의 핑크빛 앞날을 꿈꾸던 신솔이도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 장면을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그런 신솔이를 자신의 품에 안고 위로하는 우대성(여회현)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로맨스의 무게추가 허니솔에서 우솔로 기운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낳고 있다.

특히 불꽃이 튀는 듯한 우대성의 눈빛에서는 신솔이를 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결연한 마음까지 느껴진다. 그간 묵묵히 신솔이의 곁에서 사랑을 키워왔던 우대성이 이번 일을 계기로 차헌의 라이벌로 전면에 나서며 신솔이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갈팡질팡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더욱 높아가고 있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주 월,목,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각 20분, 총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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