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엠히어'가 인천국제공항 장기 투숙객 스테판이 알려주는 공항 사용 꿀팁 '스테판의 공항사용설명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아이엠히어 -스테판의 공항사용설명서' 영상 캡처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숙식부터 문화생활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공항 장기 투숙객 스테판이 경험하며 꼽은 꿀팁들로 이뤄진 영상은 영화 관람과 공연 관람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는 등 다채로운 인천 공항 이용 방법들이 담겨 있다. 

특히 찜질방에서 스테판이 '귀요미' 글씨가 써진 안대를 끼고 휴식을 취하는 장면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한다. 거기에 공항버스를 이용해 서울 시내로 이동하는 모습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져 여행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스크린으로 즐기는 여행의 묘미를 전하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아이엠히어'는 지난 1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배우 알랭 샤바와 배두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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