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은수가 '오월의 청춘'에 합류한다.

사진=탄엔터테인먼트 제공

22일 소속사 탄엔터테인먼트는 "김은수가 KBS 2TV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제작 이야기 사냥꾼)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김은수는 극중 군인 상병 이광규 역을 맡았다. 이광규는 운동신경도 좋은데 눈치까지 빨라 윗사람들에게 그냥 말뚝 박으라는 제안을 종종 받는 에이스다. 

김은수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데뷔해 최근 JTBC '라이브온',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 등에 출연하여 본인만의 캐릭터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재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주인공 소문(조병규)의 절친 김웅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주연(이지원)과 함께 삼총사의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절친들과 찐한 우정과 학교폭력 피해자로서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는 진정성있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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