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윤은혜와 김재욱이 만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윤은혜는 옥수동 은혜식당을 오픈, 학교 앞 분식집 맛을 그대로 재현한 떡볶이, 어묵 속에 크림치즈를 넣고 라이스페이퍼로 돌돌 말아 튀긴 어묵 메뉴를 가지고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윤은혜가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인공은 배우 김재욱이다.

두 사람은 2007년 방송돼 신드롬을 일으킨 후 아직까지도 화제가 식지 않고 있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도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모델 출신의 다재다능한 배우 김재욱은 범접 불가 퇴폐미 분위기 미남, 대한민국 대표 냉미남 배우로 불린다.

이날 만나자마자 반가움의 인사를 건넨 김재욱은 "어머니가 '편스토랑'에서 은혜를 보고 요리를 너무 잘해서 배우고 싶을 정도라고 하셨다"며 윤은혜를 향한 어머니의 팬심을 공개한다.

이어 윤은혜가 만든 어묵 메뉴를 진지하게 먹어 보고 윤은혜를 응원해준다. 또한 '커피프린스' 시절 윤은혜가 집에 초대해 만들어줬던 음식을 떠올리며 "그 때 네가 요리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구나 느꼈다"며 추억을 소환해 뜻밖의 감동을 안겨줬다고 한다.

시종일관 다정한 눈빛을 장착한 김재욱의 모습에 '편스토랑' 이영자, 오윤아 등은 윤은혜에 빙의한 듯 "내가 다 설렌다"며 호들갑을 발사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편스토랑'은 오늘(22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