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열린 장애인 단체 시위로 지연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장애인 단체 시위로 인해 약 30분간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이날 오후 2시 22분께부터 서울역 4호선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경기도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 참사 20주기를 맞아 이 단체는 4호선 오이도역에서 오전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후 서울역으로 이동,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직접 타는 방식으로 시위를 벌였다.
열차 운행 지연은 오후 2시 47분께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