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을 상대로 사기를 친 한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음식점 뼛조각 사건을 파헤쳤다.

한 레스토랑에서 아빠, 엄마, 아이 가족이 찾아왔다. 아빠가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표정이 일그러지며 음식을 뱉었다. 닭뼈가 들어있었다는 것이었다.

문제 삼지 않겠다는 남자는 치료비 20만원만 받고 떠났다. 이 가족은 다른 레스토랑을 찾았다. 하지만 단란한 세 가족의 식사 시간은 아빠의 문제로 다시 복잡하게 돌아갔다.

아빠가 먹은 치킨 샐러드에서 또 닭뼈가 나온 것이었다. 그는 사장에게 합의를 제의했다. 사장은 “기분 나쁠 수 있으니까 10만원 합의면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검색을 해보니 장기간 동안 이런 걸 해온 사람이더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는 전국 레스토랑을 상대로 사기를 친 사기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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