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전유진-강혜연-홍지윤-김다현-김의영 등이 ‘제3차 대국민 응원투표’ TOP5에 랭크되며 우승 후보 면모를 드러냈다.

원조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트롯2’의 ‘대국민 응원투표’ 유효 누적수가 무려 900만건을 훌쩍 뛰어넘어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4차에 걸쳐 이뤄질 대국민 응원투표는 3차 투표수 300만건 육박 등 회를 거듭할수록 가파른 상승 추이를 그리는 중이다.

‘미스터트롯’ 당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TOP6를 뽑는데 한 축을 담당했던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어떤 참가자가 대국민 지지를 얻고 급부상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차에서 전유진-강혜연-홍지윤-김다현-김의영이 TOP5 자리를 새롭게 꿰찬 가운데 지지 댓글을 통해 알아본 TOP5의 매력 포인트를 정리했다.

■ 1위 전유진 “무슨 말이 필요하나...그냥 천재”

전유진은 ‘트롯 국민요정’으로 군림 중이다. ‘미스트롯2’ 출연 전 ‘트롯 신동 대전’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전유진은 ‘미스트롯2’ 마스터 예선전 당시 선보인 선공개 영상 및 본 라운드 영상 조회수가 총 200만뷰를 넘어서는 등 투표수 만큼이나 높은 영상 조회수로 막강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중학생 나이(15살)에 걸맞은 깨끗한 음색과 성인 못지않은 깊이 있는 창법 등 “말이 필요 없는 천재”라는 수식을 얻으면서 모든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부터 파워풀한 고음 처리, 느린 곡부터 빠른 템포의 노래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한다. 

■ 2위 강혜연 “생글생글 웃음 매력...오디오+비디오 완벽조화”

강혜연은 3차 대국민 응원투표 2위를 차지하는 깜짝 이변을 끌어내며 1위 전유진을 바짝 추격 중이다. 걸그룹 베스티로 데뷔 후 트롯 가수로 재데뷔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아이돌 출신다운 상큼한 외모와 기본기를 탄탄히 갖춘 춤 실력, 트롯가수 활동을 통해 다져진 유려한 트롯 창법 등으로 “오디오와 비디오의 완벽한 조화”라는 평과 함께 ‘미스트롯2’가 찾는 ‘트롯 뉴노멀’의 선두주자 행보를 펼치고 있다.

■ 3위 홍지윤 “가녀린 외모에 반전 가창력”

3위 홍지윤은 가녀린 아이돌 외모와는 상반되는 창으로 연마한 묵직한 가창력으로 1회 공식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1대 1 데스매치 때 맞붙는 상대자로 최강자 윤태화를 지목, “너 나와!”라고 당당히 외치는 호탕한 면모로 “외모와 실력, 화끈한 성격까지 갖춘 전천후 완전캐”로 사랑받고 있다. 1대 1 데스매치에서 탈락했지만 추가 합격을 통해 기사회생, 절치부심한 만큼 ‘메들리전’을 통해 선보일 무대에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다.

■ 4위 김다현 “무대 위에선 천상 가수...무대 아래선 세상 아이”

처음으로 TOP5에 든 김다현은 과거 한 트롯 오디션에서 쟁쟁한 성인 참가자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으로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마스터 예선전 당시 컨디션 난조로 주춤한 성적을 받았던 김다현은 ‘1대 1 데스매치’에서 ‘회룡포’를 선곡, 일격을 날리며 전 시즌 통틀어 최초의 미성년 ‘진’이 되는 대이변을 낳았다.

국악으로 다진 발성과 카랑카랑한 음색, 컴퓨터 박자 감각이 무기다. 무엇보다 MC 김성주로부터 우승 소식을 전해들은 뒤 무대 위 의젓한 모습과 반전되는 깜찍한 리액션으로 엄빠 웃음을 유발했다.

■ 5위 김의영 “경력직의 노련함! 절제된 단아함”

투표 때마다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소리 없는 강자’ 김의영은 재도전자다운 노하우와 노련함을 강점으로 마스터 예선전 미를 차지했으며 라운드마다 기복 없는 실력을 발휘한다.

화려한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두루 갖춘 스타성, 각종 돌발 상황에도 담담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묵묵히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재도전자다운 노련한 무대매너” “절제된 단아함이 돋보인다” 등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제4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1일 1회, 1인당 7인을 중복 투표하는 방식이며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된다. 7회는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TV조선 ‘미스트롯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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