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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강인수 “‘위시유’, 가장 큰 축복…놓치면 안된다 생각”

“‘위시유’라는 작품을 만난 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이었어요. 2020년 한 해는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많이 힘든 상황도 있었거든요.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2월 4일 아이돌 로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첫 공개된 음악 BL(Boy’s Love) 드라마 ‘Wish you 위시유 : 나의 마음속 너의 멜로디’(이하 ‘위시유’)를 통해 주연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마이네임 강인수. 극 중 자신과 동명인 싱어송라이터 강인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그는 “부족하지만 ‘Wish you’라는 작품을 통해 좋은 공부가 됐다”고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주연이라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개인적으로 압박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감독님, 그리고 주위 스태프분들이 충분히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제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20점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국내 연기 첫 도전인 만큼 걱정이 많았다는 강인수는 음악드라마인 만큼 “연기도 하면서 음악도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있어 놓치면 안 된다는 큰 결심을 하게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역시 “처음 도전하다 보니 걱정은 있었지만, 많이 맞춰보고 촬영에 들어가서 문제는 없었다”고.

특히 작중 캐릭터의 인물과 본명이 같은 만큼, 강인수가 연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강인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는 “감독님이 최대한 본인, ‘강인수’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디렉팅을 해 주셨다”며 “그 부분을 가장 집중해서 연기 했다”고 밝혔다.

“사실 처음에는 극 중 이름이 강인수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감독님이 최대한 저를 보여줬으면 한다는 마음에 이름도 강인수로 바꾸셨어요. 한껏 집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죠.”

‘위시유’ 속 강인수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자신만의 신념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인물. 그 과정에서 키보디스트인 윤상이(이상)와 만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는 계기를 얻게 된다.

강인수에게 윤상이는 “인생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존재”, 윤상이에게 강인수는 “인생에 자극이 되는 부분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라고 표현한 강인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인수와 상이가 집에서 처음 만나서 나누는 대화”라며 “‘친구 하자’는 그 대사가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로는 “저는 지켜만 봤는데 상이(이상)가 뛰는 장면이 많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촬영을 기다리면서 이상이 뛰기만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는 강인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살이 빠져서 오더라”라며 웃었다.

“키스신은 생각보다 다른 장면들에 비해서 NG도 거의 없이 진행됐어요. 워낙 촬영장 자체가 진지한 모드였기 때문에 따로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없었어요.”

‘위시유’는 12월 25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8화가 공개됐다. 마지막회에서 비로소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강인수와 윤상이가 함께 노래하는 장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던바. 이에 강인수는 “8화 이후 인수와 상이는 어떻게 됐을 것 같냐”는 질문에 “상이 성격상 같이 데뷔는 안 했을 것 같다”고 현실적인 답을 전했다.

“상이는 피처링처럼 뒤에서 다른 닉네임으로 작업을 도와주지 않을까요. 그러다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나중에 상이가 누군지 밝혀지고, 둘이 더 행복하게 음악을 하게 되는 해피엔딩이 될 것 같아요.(웃음)”

사진=아이돌로맨스, iMe KOREA

②에 이어집니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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