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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랜드', 전세계 영화제·시상식 108관왕...오스카行 유력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4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룬 화제작 ‘노매드랜드’가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덴버 비평가협회, 휴스턴 비평가협회, 하와이 비평가협회, 노스 다코타 비평가협회, 필라델피아 비평가협회 등 미국 주요 비평가협회 시상식을 또 한 번 휩쓸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7개의 시상식을 통해 작품상 4관왕, 감독상 6관왕, 여우주연상 3관왕 등 총 21개의 트로피를 추가한 ‘노매드랜드’는 이로써 전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작품상 18관왕, 감독상 26관왕, 여우주연상 13관왕, 촬영상 18관왕을 포함해 도합 108관왕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노매드랜드’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 펀(프란시스 맥도먼드)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파고’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존경받는 연기파 배우 프란시스 맥도먼드가 주연을 맡고 ‘로데오 카우보이’로 제53회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 ‘노매드랜드’를 통해 여성 감독으로는 10년 만에 통상 2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2021년 마블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 연출을 맡으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인물로 떠오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

뛰어난 작품성과 독보적인 연출력, 관객을 매료시키는 흡입력 있는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웰메이드 명작의 탄생에 외신들은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영화” "경이로운 예술 작품(오스카, 제발)" “계속 아른거리는 아름다운 자화상” "프란시스 맥도먼드 인생 최고의 연기! 클로이 자오 감독의 영화에는 진정한 위대함이 있다"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노매드랜드’는 2021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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