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유정이 세상을 떠났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이 25일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하게 됐다”라고 장례 일정을 밝혔다.

아울러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라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지난 2013년 MBC '황금무지개'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배우 송강호, 가수 비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전했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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