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의 아내 서명선씨가 게스트 역대 최장 예상수명을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MBN '한번더 체크타임'에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부인 V.O.S 박지헌과 그의 아내 서명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헌은 남은 예상수명 공개를 앞두고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40년 이상 나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억울하지 않나. 아이들하고 못해도 대학가고 결혼하는 모습들이 너무 궁금하다. 손주와 함께하는 삶도 궁금하다. 그러니 40년이 나와야 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서명선은 "가족력때문에 걱정은 하는데 막내가 4살이니까 잘 자란 어른의 모습ㅇ르 보려면 40년은 살아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남은 예상수명은 박지헌 39.4년, 서명선 48.3년이었다. 특히 서명선은 역대 최고 장수 게스트로 등극했다.

결과를 본 박지헌은 "정말 다행이다. 저도 40년 가까이 가니까 다행이다. 아내가 원래 자기관리를 잘 한다"고 말했고, 서명선은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남편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도 다 큰 아이들 모습 볼수 있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에 전문의는 "두분 모두 생체나이가 건강하게 나왔다. 박지헌씨가 44살, 서명선씨가 43살인데 만 나이 기준으로 봤을때 생체나이는 박지헌씨는 1.7세 어린 40.3세, 서명선씨는 3.6세 어린 37.4세가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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