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이 남편의 충격 발언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그의 아내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찬성은 박선영에게 숟가락으로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선영은 "밥을 먹는데 계속 장난치더라. 진짜 맞는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해서 숟가락으로 때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정찬성씨가 그동안 아내에게 파격적인 발언을 많이 했다.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7년동안 헤어지는 중, 많이 늙었다는 발언을 했다"고 언급해 정찬성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정찬성은 "결혼하기 전으로는 누구나 돌아가고 싶지 않을까요? 돌아가서 더 재밌게 놀다가 다시 아내를 만나서 결혼고 싶은거다. 그리고 7년째 헤어지는 중이 아니라 지금도 헤어지는 중이다. 100년에 걸쳐 헤어지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선영은 "얼마 전에 술먹고 와서 저한테 보톡스 맞으라고 하고 10년째 될때 성형수술 해서 새로운 아내랑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고 폭로해 MC들을 충격케 했다. 그럼에도 정찬성은 "화장으로 가려져서 그런데 팔자주름이 있다"라고 눈치없는 모습을 보였고, 박선영은 "숟가락좀 달라"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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