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이날치, 백예린, 선우정아, 정밀아가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최다 부문 후보자가 됐다.

사진=싱글리스트DB

26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유튜브 ‘한국대중음악상’ 채널을 통해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 발표 온라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BTS), 이날치, 백예린, 선우정아, 정밀아 모두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음반 및 노래 부문까지 총 5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의 음악인’과 함께 대상 격에 해당되는 ‘올해의 음반’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 백예린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 선우정아 ‘세레나데’, 이날치 ‘수궁가’, 정밀아 ‘청파소나타’, 조동익 ‘푸른 베개’까지 총 6개 앨범이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노래’에는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백예린 ‘스퀘어’, 선우정아 ‘도망가자’, 이날치 ‘범 내려온다’, 지코 ‘아무노래’가 후보 지명됐다.

특별 분야인 공로상은 밴드 들국화가 받았다. 종합 분야 중 하나인 ‘올해의 신인’ 후보로는 김뜻돌, 두억시니, 드비타, 서보경, 스쿼시바인즈가 이름 올렸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는 2019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곡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중음악평론가, 언론사 음악 담당 기자, 음악방송 PD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 65명이 참여해 후보를 냈으며 전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2월 28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종합분야·장르분야·특별분야-특별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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