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뮤지컬 디바 홍지민이 출연했다.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홍지민은 이날 의뢰인으로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뮤지컬 여제이자 최근에는 32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홍지민의 출연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지민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MC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현주엽을 가리켜 “저는 처음 뵙는데 너무 곰돌이 같다”라고 말했다. 또 “제가 너무 팬이다 보니까 저보다 오빠인 줄 알았다”라며 1살 동생인 현주엽에 대해 전했다.
최근 요요가 오고 있다는 홍지민은 “몸무게 앞자리를 다시 5자로 만드는 게 새해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홍지민은 “제가 뭐든지 좀 다 늦다. 결혼도 33세에 했고, 출산도 43세, 45세에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력 체력을 기를 수 있었던 도움을 준 은인을 찾아나서게 된 것. 홍지민은 태권도를 했었다며 “김혜수 언니가 태권도로 유명하지 않나. 그런데 저도 있다고 꼭 말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