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 지연 운항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인해 제주공항은 급변풍(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공항을 출·도착하는 비행편의 지연과 결항이 속출됐다.

제주공항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21편이 결항했고 21편이 지연 운항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역에 29일까지 초속 10~18m, 최대순간풍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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