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소파, 밤에는 침대. 원룸에 거주하는 싱글족에겐 이보다 더 알찬 가구가 없다. 데이베드는 두 가지 종류의 가구를 합쳐 공간 활용도와 인테리어를 모두 잡는 스마트한 아이템이다. 손님이 왔을 땐 소파로 쓰고 혼자 있을 때는 침대로 변신한다. 싱글족들에게 휘게 라이프를 선사하는 데이베드 다섯 종을 추천한다.

 

 

1. 이케아 - 브림네스 데이베드

이케아의 브림네스 시리즈는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스마트한 가구다. '브림네스 데이베드'는 데이베드 밑에 서랍 두 개를 넣을 수 있다. 데이베드 자체는 평소엔 싱글 침대나 소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확장하면 2인용 침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2. 아이브 - 마샬 침대

원목은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아이브의 '마샬 침대'는 내추럴 우드와 브라운 우드, 두 색상으로 출시돼 내추럴 앤틱 감성을 완성하는 원목 데이베드다. 2중 구조의 원목 받침대로 갈라짐 현상을 최소화했다. 침대 밑 캐스터 바퀴가 달린 서랍 두 개는 수납 공간이 된다.

 

 

3. 베드넷퍼니쳐 - 원목 데이베드 타임

소나무의 싱그러움을 집 안에 들이자. 베드넷퍼니쳐의 '원목 데이베드 타임'은 핀란드산 소나무 원목으로 품격있는 휴식을 선사한다. 추운 지역에서 자란 소나무는 결이 촘촘하고 강도가 뛰어나 스크래치에 강하다. 깔판은 이중격자구조로 해 내구성을 높이고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색상은 내추럴과 화이트워시 두 가지로 출시됐다.

 

 

4. 에몬스 - 인텐션 데이베드

에몬스의 데이베드는 헤드가 없는 게 특징이다. 대신 책이나 찻잔, 스탠드 등 간단한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는 팔걸이를 설치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좁은 공간도 넓어 보일 수 있도록 저상형으로 디자인됐다.

 

 

5. 온누리가구 - 삼나무 소파베드

온누리가구의 '삼나무 소파베드'는 여닫을 수 있는 낙상방지 안전가드를 포함해 아기 침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침대 밑의 빈 공간은 서랍 수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재료로 사용된 삼나무는 습기에 강하고 타 원목에 비해 피톤치드 방출량이 높아 건강에도 좋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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