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양상추 2~3장, 적양파 1/4개, 토마토 1/4개, 간 소고기 200g, 체다 치즈 2장, 마늘 2개, 오이 피클 슬라이스 3~4개, 소금, 후추, 마요네즈,

① 동그란 양상추 3장 정도를 물에 씻은 뒤 엎어서 놓아 물기를 빼준다.
② 적양파는 아주 얇고 동그랗게 슬라이스로 썰어준다. 
③ 토마토도 동그랗게 슬라이스로 썰어준다.
④ 간 소고기는 100g씩 나눠서 2개의 공처럼 동그랗게 만들어준다. (치대면 나중에 패티가 촉촉하지 않다)
⑥ 동그랗게 만든 간 소고기를 눌러서 패티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굽기 직전에 양쪽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넉넉히 한다. 고기 사이사이 엉성한 것이 나중에 육즙을 머금게 된다.
⑥ 프라이팬에 오일을 충분히 (고기를 약간 반 튀겨내듯한 정도) 두르고 패티를 익혀준다. 3-4분 정도 후에 뒤집으면 갈색으로 잘 익게 되는데 불 조절을 중간에 해둔다.
⑦ 마늘을 슬라이스해서 기름에 같이 익혀준다.
⑧ 패티를 뒤집고 어느 정도 익었을 때쯤 불을 끈 뒤 체다 치즈를 한장씩 올려준다. 놔두면 치즈가 서서히 녹는다.
⑨ 양상추 3장을 들고 먹기 편하게 포켓처럼 만들어준다.
⑩ 양상추를 버거빵이라 생각하고 가장 아래에 마요네즈를 원하는 만큼 바르고 그 위에 패티 2개, 양파, 토마토, 피클 슬라이스를 올린 뒤 좋아하는 소스를 올려준다.  

저탄수 또는 키토제닉 식단을 하다보면 버거가 가장 먹고 싶은 패스트푸드 중 하나일 수 있다. 양상추가 버거빵을 대신해 마치 쌈을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중요한 것은 패티를 촉촉하게 준비해두는 것이다. 레시피를 잘 참고하면 실패하지 않고 요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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