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곤약쌀 200g, 빨강 피망 1/3개, 당근 1/3개, 소시지 또는 햄, 계란 1개, 간마늘 1/2 TBSP, 간장 1TSP, 소금 1/4 TSP, 후추 조금, 잘게 썬 파(작은 파 1개)

① 곤약쌀은 물로 잘 씻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물기가 다 날라갈 정도로 볶아준다.
② 모든 야채와 소시지는 잘게 썰어준다.
③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간마늘을 넣고 중강불에서 볶아준다.
④ ③번에 소시지나 햄을 넣고 볶다가 당근이 조금 익을때까지 볶고 피망을 넣어준다.
⑤ 어느 정도 볶아지면 팬을 한쪽으로 기울여 볶음을 그쪽으로 몰고 자리를 내어서 계란을 부어 익으면서 스크램블처럼 부숴준다.
⑥ 계란이 다 익고 잘게 흩어지면 볶음이랑 같이 볶아준다. 익기 전에 합치면 볶음밥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
⑦ 곤약쌀을 넣고 같이 잘 섞어가며 볶아준다.
⑧ 간장, 소금을 넣고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⑨ 불 끄기 전에 잘게 썬 파를 넣으면 색감도 좋고 훨씬 맛있어진다.

키토제닉 식단을 하는 이들에게 가장 힘든 건 맛있는 밥을 먹는 것일 수 있다. 특히 볶음밥은 피하기 힘들지 모른다. 곤약쌀로 볶음밥을 하면 식단도 챙기고 영양도 챙길 수있다. 중요한 건 프라이팬에 물기를 다 날린 뒤 곤약쌀을 볶아야 알갱이들이 살면서 비린내를 잡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