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가천대 길병원은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길병원 응급실에서 정상 근무를 했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이후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끼고 병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에 A씨와 접촉한 환자와 동료 직원 등 2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260명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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