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에서는 여전히 주식관련 경제서적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TV드라마 관련 서적들도 주목받고 있다.

예스24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주식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1위에 올랐다.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도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주린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가치 투자자 슈퍼개미 김정환 대표의 투자비책 '나의 첫 투자 수업 2 투자편'과 '나의 첫 투자 수업 1 마인드편'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각각 4위와 5위에 등극했다.

드라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에 따라 관련 도서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 예정 드라마 '파친코'의 원작 소설 '파친코 1'과 '파친코 2'가 11위와 13위로 나타났다. 최근 종영한 tvN 코미디 퓨전 사극 '철인왕후'의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철인왕후 대본집' 1, 2편이 18위와 19위를 차지했다.

투자 및 재테크 관련 도서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입지 전문가 김학렬 소장의 입지분석 바이블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는 예약판매와 동시에 8위를 기록했다.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돈 버는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담은 '돈의 시나리오'는 12위로 나타났다.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출간한 '월가의 영웅' 최신 개정판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 15위를 차지했고, 입소문으로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주식 공부 5일 완성'은 17위다.

이 외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자녀교육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6위, 50일 영어낭독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EEA: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가 7위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박완서의 10주기 기념 에세이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9위를 차지했고,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 교수의 신작 '공정하다는 착각'은 10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도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2위를 유지했다.

사진=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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