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어와 패러디를 양산하며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선 윤계상이 '비디오스타'에 깜짝 등장해 빅 재미를 안겨줬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소속 배우 조연우 임형준 김민교와 폴라베어스 소속 배우 민우혁,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7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흥행 영화 '범죄도시'에서 공연한 윤계상(장첸 역)과 전화 연결을 했다. 윤계상은 "(임)형준이 형은 어떻게 이렇게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옆에서 보며 후배로서 느낀 게 많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윤계상은 "형님은 좀 비관적이다. '내가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어'라는 식이다. 그런 말만 안 했으면 좋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윤계상은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의 안부를 묻는 MC 전효성의 질문에 "갑자기 전화가 안 들린다"고 너스레를 떤 뒤 "잘 있다"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는가 하면 "'범죄도시'를 본 이하니씨의 반응은?"이란 질문에도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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