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비행소녀' 등에 이어, 1인가구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새 예능들이 찾아온다. 

 

 

외국 자취생 생활은? '머스트잇: 혼자라도 괜찮아'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SBS 플러스 ‘머스트잇: 혼자라도 괜찮아’는 제목부터 1인가구의 눈길을 끈다. ‘머스트잇: 혼자라도 괜찮아’는 MC 딘딘이 집에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 각국의 음식을 함께 먹어보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딘딘의 집에 초대된 외국인 친구들은 실제 1인 가구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각국의 음식 문화와 자취생의 생활 방식도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운영해보는 '글로벌 프로젝트-헬로우, 방 있어요?'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에 이어, 각자 따로 온 사람들이 여행에서 뭉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며 게스트하우스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줄 프로그램도 있다. 28일 시작하는 MBN ‘글로벌 프로젝트-헬로우, 방 있어요?’는 윤다훈, 송경아, 이영은, 김기방, 모델 아이린이 서울 중심에 위치한 한 외국인 게스트하우스를 직접 운영해보는 관찰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공유하고, 때로는 여행객들의 고민타파 등 게스트하우스 내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해 문화적 차이를 좁혀 나갈 예정이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서바이벌 '워너비'

그런가 하면 30일 첫 선을 보이는 JTBC '워너비'는 1인 방송 진행을 꿈꾸는 시청자에게 도움이 될 프로그램이다. 혼자서 방송하고 싶지만 막막했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너비'는 국내최초 크리에이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회차별 미션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우승팀 등 상위 진출자는 상금, 세계 9개국 온라인 중계 등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휘재, 쿨 이재훈, god 박준형, JTBC 엔터트렌드 강주연 본부장, 쎄시 차인선 편집장 등이 함께한다.

 

사진=각 방송사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