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1년 넘게 꽉 막힌 요즘, 입이 기억하는 현지의 맛이 새록새록 떠오를 때다. 특히 딤섬, 완탕면, 차씨우, 에그와플 등 음식의 천국 홍콩이라면 더욱 그럴 터.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Missing the City)’ 프로젝트 3탄으로 홍콩의 대표 메뉴 5종을 출시한다.

홍콩편은 지난 10월 태국편과 12월 이탈리아편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간편식 제품으로, 국제적인 미식 도시인 홍콩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현지 대표 음식들을 밀키트로 구현해냈다. 홍콩식 퓨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독특한 홍콩의 식문화를 반영한 레시피와 식재료 구성으로 현지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홍콩편 밀키트 5종은 △갈릭 시즈닝의 시리얼과 탱글한 새우가 어우러진 홍콩 스타일의 퓨전요리 ‘홍콩식 시리얼 새우’ △튀긴 가지를 새콤달콤한 어향소스에 버무려 달큰한 풍미가 가득한 중식 일품요리 ‘어향가지’가 먼저 입맛을 자극한다.

또한 △삶은 돼지고기를 각종 야채와 달콤 짭조름한 춘장을 곁들여 볶아 이국의 맛을 가득 담은 홍콩 가정식 요리 ‘회과육’ △쫄깃한 식감의 중화면에 고소한 땅콩분태와 맵싸한 화자오로 만든 비법 소스가 곁들여진 비빔 스타일의 ‘마라 탄탄면’ △바삭하게 부서지는 타르트쉘과 달큰한 커스터드 크림이 돋보이는 ‘홍콩식 에그타르트’로 구성됐다.

사진=프레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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