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그룹 활동에 이어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정은지가 10주년을 맞은 그룹 에이핑크 활동과 '정은지의 가요광장' DJ 활동에 이어, 최근 KBS2, SKY 예능 '수미산장' 고정 출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주연 합류 소식을 전하며 전방위로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KBS2, SKY 새 예능 '수미산장'의 막내 산장지기로 합류한 정은지는 18일 첫 방송부터 노래는 물론 못질과 산낙지 손질 등 거침 없는 패기와 적응력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등극,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3월 21일 개막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주요 캐스트인 나타샤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은지는 2012년 연기 첫 도전작 tvN '응답하라 1997'부터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JTBC '언터처블',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풀 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끼를 입증해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2019년 7월부터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 광장'의 DJ를 맡아 안정적이고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활약 중으로,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 라디오 DJ상,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처럼 라디오 DJ부터 예능,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전천후 맹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은지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은지가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Mr.Chu', 'NoNoNo'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해 미니 9집 'LOOK'과 타이틀곡 '덤더럼'으로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고 온라인 공연을 성료하는 등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과시 중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