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본명 김선우)가 과거 데이트 폭력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보이즈 선우 이제 너 그만보고싶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익명의 작성자 A씨는 "같은 중학교 나온 애들은 다 안다. 꼴통같은 학교에서 그 입으로 성드립, 패드립 다 하고 다녔잖아 너. 아직까지도 정신 못차리고 논란 터질때마다 참 한결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더 네가 보기 싫다"고 말했다.

그는 "중1때 데이트 폭력해서 여자애 몸에 멍든채로 학교 다녔던 거, 니 친구들이 우리반 여자애한테 성희롱 할때 옆에서 킬킬대면서 웃었던거 다 기억하고 있다. 수업시간에 들어오지도 않고 학교 나가서 담배피던거, 툭하면 모여서 술먹고 입에 담지도 못할 음담패설 하던거. 직접적으로 폭력만 안 쓰면 학폭이 아닌거냐. 난 5년이 지난 지금도 니 친구들 우연히 마주치면 무섭고 인스타나 페북에 친구 추천으로 뜨면 손이 떨린다"고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너 축구한다고 전학가고선 좀 괜찮게 살았다. 근데 갑자기 너랑 다니던 무리 여자애가 나한테 와서 너 로엔 엔터 들어갔다고 말해주더라. YG도 오디션 붙었는데 데뷔하기 오래걸릴 것 같아서 로엔 들어갔다고 말해주는데 그때 내 심정을 니가 아냐. 너같은 애가 많은 사람들 사랑받으면서 효자 소리듣고 행복한 인생 살아도 되는거냐. 난 모르겠다. 너한테 그런 자격이 있는지"라고 호소했다.

A씨는 "남자 동창들은 잘생기고 술, 담배하는거 멋져보인다고 다 너 쉴드치던데 여자애들은 안 그렇다. 너 데뷔하기 직전까지도 공론화 할까말까 수천번 고민했다. 다들 똑같은 소리 하더라. 너한테 고소당할까봐 무섭다고. 그리고 나도 똑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이젠 니가 사랑받는게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다. 그렇게 사랑받고 싶으면 니가 한 행동들 다 인정하고 안고 가라. 니 논란글 하나하나 서치해서 글 내린다고 네가 학교 구석에서 담배피고, 데이트 폭력하고, 툭하면 우리가지고 성희롱, 성폭력 하는거 없어지는거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우가 다녔던 성남장안초등학교, 장안중학교 졸업사진을 첨부하며 주장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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