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송은이가 쾌적한 '비염인' 라이프를 위한 신박한 아이템을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반백살 나이에 인생 첫 독립에 나선 '캥거루족'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립 준비를 위해 집을 보러 다니는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이는 집을 보러 가는 날 아침, 부스스한 모습으로 잠에서 깨어났다.

특히 그는 입에 무언가를 붙여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재재는 "젖 물고 자시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제가 비염이 있는데 입을 벌리고 자면 더 안좋아서 입을 막은 것"이라며 "저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입막음 테이프'의 기능을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은 "발은 왜 부어있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옛날엔 안 부었다. 아킬레스건이 짱짱했다. 그런데 이제 붓는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까먹으니까 눈뜨면 먹는다"며 일어나자 마자 각종 약을 챙겨먹는 '반백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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