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 모델로, 전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

국내 업데이트 지원 모델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2 5G·Z, 플립 5G·Z, 플립·폴드 5G,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1 울트라 5G·S21+, 5G·S21, 5G·S20 FE, 5G·S20, 울트라 5G·S20+, 5G·S20, 5G·S10, 5G·S10+·S10·S10e 등이다.

삼성전자는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칩셋 파트너 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적시에 수십 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최초 정기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 대상 보안 표준 확립을 위해 10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연구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칩셋, 하드웨어 차원의 공격도 막아주는 보안 프로세서에 이어 최근 '갤럭시 S21' 시리즈에는 '삼성 녹스 볼트'를 탑재하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 녹스 볼트'는 기존 보안 프로세서에 변조 방지 보안 메모리를 추가해 PIN∙암호∙생체 인식∙블록 체인∙인증 키 등을 보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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