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미나리’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사진='미나리' 포스터

23일(현지시각) 로튼토마토는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영화부문 수상 예측을 했다.

로튼토마토는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즈 미켈슨 주연의 ‘어나더 라운드’가 강력한 경쟁작이지만 로튼토마토는 골든 글로브가 한국어 대사를 이유로 작품상 후보에 ‘미나리’를 올리지 않아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봤다.

한편 로튼토마토는 작품상-드라마에 ‘노매드랜드’, 작품상-뮤지컬코미디에 ‘해밀턴’, 남녀주연상-드라마에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채드윅 보스먼과 바이올라 데이비스, 남녀주연상-뮤지컬코미디에 ‘보랏2’ 사샤 바렌 코헨, ‘퍼펙트 케어’ 로자먼드 파이크, 남녀조연상에 ‘주다스 앤 블랙 메시아’ 다니엘 칼루야와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꼽았다.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한국시각으로 3월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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