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오는 3월 5일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비대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랜선입양데이’를 진행한다.

‘랜선입양데이’는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보호견들을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활동가들과 소통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비대면 행사다. 당일 낮 12시부터 1시간20분간 진행되며 양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에 관심이 있는 예비 보호자 및 기 보호자에게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고 보호소 구조견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랜선을 통해 소개되는 구조견은 총 23마리로,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과 로얄캐닌 관계자가 함께 입양 대상 구조견들의 특징, 성격, 구조 사연, 입양 시 꼭 고려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 또한 보호자의 책임의식과 입양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양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방송이 끝난 후 동물자유연대의 안내에 따라 제반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실제 반려견을 입양한 가족에게는 로얄캐닌 사료 1년치가 지원된다.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검색 포털에서 로얄캐닌을 검색 시 보이는 ‘랜선입양데이’ 사이트에 접속해 입양 대상 구조견을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공유 1건당 100g사료가 보호소에 기부된다. 또한 실시간 방송 시청자 중 20명을 추첨해 시청자 이름으로 온센터에 사료가 후원된다.

사진=로얄캐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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