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릴MONEY’가 오늘(24일) 오후 2시에 최초 공개됐다.

‘릴MONEY’는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보스 타이틀을 거머쥔 릴보이가 우승자 특전으로 주어지는 우승 상금 1억원을 포함한 영보스 레이블 지원금으로 프로젝트 레이블 ‘릴MONEY’를 설립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인 ‘릴보이 X 원슈타인’의 음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등을 담는다.

‘쇼미더머니9’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 원과 향후 1년간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플랜을 지원하기로 밝힌 바 있다. 릴보이는 우승자 특전으로 프로젝트 레이블을 통해 그 동안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각 분야의 어벤져스 멤버들이 프로젝트 팀이 되어 음원을 제작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낼 ‘릴MONEY’.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릴보이는 함께 할 첫 번째 멤버로 프로듀서 슬롬을 영입했다. 슬롬은 ‘쇼미더머니9’의 화제곡 ‘Freak’, ‘CREDIT’, ‘내일이 오면’ 외에도 자이언티의 ‘눈’, 사이먼 도미닉의 ‘귀가본능’을 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이번 ‘릴MONEY’에서는 메인 프로듀서이자 1호 멤버로 참여해 릴보이와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음원 작업을 하는 릴보이의 모습을 보던 슬롬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앨범 작업을 혼자 끝낼 것인지 물었고, 이에 릴보이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기리보이에게 섭외 전화를 했으나 음성 메시지로 넘어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이어 마미손과의 협상을 통해 ‘쇼미더머니9’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원슈타인을 2호 멤버로 영입, 곡 작업에 들어간다. ‘쇼미더머니9’에서는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의 새로운 브로맨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슈타인과의 듀엣 음원 출시 이후 릴보이와 함께 하는 또 다른 최강 라인업의 멤버들은 오는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슬롬, 피제이의 프로듀싱과 자이언티의 편곡으로 발매되는 ‘릴보이 X 원슈타인’의 음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표되며, Mnet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릴MONEY’는 24일(수) 오후 2시에 유튜브 Mnet official 채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매주 수요일에 순차적으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