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일상과 만남으로 새로운 케미를 보여준 채널A ‘프렌즈’가 새로운 친구의 등장을 예고했다.

오늘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 2’에서 밀당 없는 짝사랑으로 설렘을 선사했던 김도균의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승희는 지난주 ‘원픽’ 프렌즈로 꼽았던 김도균의 등장에 설레는 표정은 물론, 자신도 모르게 행동을 따라 하는 미러링 현상으로 핑크빛 바디 시그널을 보낸다.

‘팝핀 추는 한의사’로 불리던 김도균은 캐릭터 잠옷을 입은 채 팝핀을 추며 일어나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특히 신동은 “저렇게 일어난다고?”라며 그의 행동에 의문을 품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 ‘21세기 허준’이라 불리는 뇌섹남 김도균은 ‘프렌즈’ 친구들을 위해 직접 한방차를 만든다.

이에 김희철은 “저런 친구 있으면 나도 장수할 수 있겠다”라며 김도균을 눈독 들인다. 이어 랜덤 ‘친구 뽑기’ 기계로 프렌즈를 뽑은 김도균은 프렌썸 데이를 보낼 친구를 확인하고는, 잔뜩 긴장한 듯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여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하트시그널2’에서 김도균과의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뉴요커 김장미의 힙한 일상 또한 공개된다. 김장미는 패션브랜드 CEO로 능숙하게 직원들을 이끌어 대표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이상민은 "사업을 저렇게 했어야 한다“. 내가 사업이 망한 이유가 있다"라며 웃픈 반응을 보인다. 평소 인스턴트는 즐기지 않는다고 선언한 김장미는 즉석밥으로 저녁을 만들어 먹는 등 ‘언행 불일치’의 모습을 선보여 끊임없이 분출되는 그녀의 허당 반전 매력에 스튜디오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오영주와의 편안한 프렌즈 케미를 선보인 이가흔은 깜짝 놀랄만한 프렌즈 상대를 뽑아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던 이가흔은 '뽑기 기계'에서 김현우의 이름을 보게 되자 멘붕에 휩싸인다. 이를 본 이상민은 “이분을 찾았어?”라며 흥분한다. 김희철 역시 “이분 정말 궁금했다”라며 한껏 상기된 모습을 보여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감을 준다.

누구와도 안정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손전등'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이가흔과 김현우와의 만남은 2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 ‘프렌즈’ 2회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