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민호가 미국 보그지가 꼽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 12인에 꼽혔다.
 

미국 보그가 15일(현지시각) '현존하는 섹시한 남자'라는 타이틀로 총 12명의 월드스타를 꼽았다. 이 가운데 한국 스타으로서는 유일하게 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보그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멜라니아 트럼프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빼앗은 후, 전 세계가 샤이니의 수퍼스타 민호에 대한 호기심으로 들썩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크 같은 목소리를 가진 이 K-POP 베테랑은 그저 그 곳에 있었던 것만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라고 코멘트 했다.

이밖에 보그가 꼽은 섹시한 남자로는 배우 크리스 파인(Chris Pine), 에즈라 밀러(Ezra Miller), 빌 스카스가드(Bill Skarsgard), 콜 스프로즈(Cole Sprouse), 데이빗 하버(David Harbour), 가수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배우 존 보예가(John Boyega), 감독 겸 배우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코미디언 쿠마일 난지아니(Kumail Nanjiani), 가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등이 선정됐다.

 

사진=엠씨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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