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의 대거 컴백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샤이니의 컴백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음악방송에서는 최초로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샤이니의 컴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샤이니는 이번 주 타이틀 곡인 'Don’t Call Me'와 수록곡 'Heart Attack'을 준비해 샤이니만의 노련미와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선미의 컴백도 주목해야 할 무대다. 과감하고 섬세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한 선미의 이번 타이틀곡 ‘꼬리’의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선미의 음악적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겼음을 알린 이번 앨범의 첫 무대가 어떻게 전개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첫 정규 앨범 'ONF:MY NAME'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서는 온앤오프도 ‘엠카운트다운’을 찾는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명곡 맛집’으로 불리며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온 온앤오프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과 수록곡인 ‘The Realist’로 더욱 깊어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갈아 넣은 첫 솔로 앨범으로 데뷔한 엔플라잉 승협의 무대도 놓쳐서는 안 될 무대. 데뷔 6년만에 첫 번째 솔로 싱글 '온 더 트랙'(ON THE TRACK)을 발매한 승협은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타이틀 곡 'Clicker' 무대와 함께 치즈와 함께 하는 수록곡 ‘Superstar’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데뷔 활동만으로 차세대 K팝 루키로 떠오른 위아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의 타이틀곡 ‘모 아님 도’ 무대를 펼친다. 위아이는 강렬한 제목부터 알 수 있듯 역대급 비주얼과 콘셉트로 퍼포먼스를 완성시킨다는 포부를 전했다. 눈부시게 성장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위아이의 무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스토리지 M’ 코너에서는 지난 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IDOL’ 커버 무대에 이어 역대급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토리지M’ 스페셜 무대에는 위키미키 도연, 유정, 세이,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민니, 아이즈원 권은비, 최예나, 이채연, 9명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커버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의 멤버들이 모여 레전드 그룹인 소녀시대의 데뷔 곡을 어떻게 재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에는 청하, 강다니엘, 김우석, 골든차일드, CIX, J01 등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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