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월대보름 맞이 다양한 축제들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강릉 해변에서 진행되던 달맞이 행사와 불꽃놀이는 올해는 랜선으로 진행되고, 각 지자체들도 야심 차게 준비했던 축제들을 취소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역시 집에서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장수, 보름달 담은 달빛유자

서울장수주식회사의 유자맛 막걸리 ‘달빛유자’는 노랗고 동그란 보름달이 그려진 라벨을 적용한 ‘정월대보름템’으로 소개됐다.  ‘디저트 막걸리’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상큼한 맛과 향긋한 향으로 인정받고 있다. 패키지에는 달이 차오른 저녁 풍경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표현돼 밝은 달밤, 유자 막걸리 한잔 기울이는 순간을 서정적으로 그려졌다.

마켓컬리, 나물과 오곡밥-부럼 당일 샛별배송

대보름 음식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마켓컬리에서는 모듬나물과 오곡 찰밥-대보름 기획 부럼 2종 등을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월대보름과 관련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샛별배송은 밤 11시까지 주문 및 결제 완료 시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제품이 도착하는 마켓컬리의 배송 시스템이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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