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정우성이 참석했다.

25일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 대표, 박은교 작가 그리고 배우 배두나, 이준이 함께했다.

정우성은 “7년 전에 단편을 우연히 봤다”라며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장편화해야겠다는 겁없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시간이 지나서 훌륭한 배우들을 만나서 제작을 하게 됐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박은교 작가는 “오랫동안 장편영화로 준비를 했다”라며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나 이야기가 굉장히 확장성이 있는 소재이고, 2시간 분량에 담기에 아쉬움도 많고 난항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 쪽에서 시리즈로 만들어보는게 어떠냐고 했다”라며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기회일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좋았다”라고 넷플릭스와 협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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