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갈팡질팡 추리 열전 속에서 범인 대신 팔랑귀 최강자를 찾아냈다.

사진=Mnet '월급루팡 에이티즈' 캡처

24일 방송된 에이티즈의 오피스 리얼리티 Mnet ‘월급루팡 에이티즈’에서는 일명 ‘MPD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찾는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겼다.

에이티즈 멤버들은 각자 단서를 찾으며 서로를 의심했다. 모두가 치밀한 알리바이와 빈틈없는 표정연기로 도무지 범인을 찾을 수 없는 가운데 긴장감은 더해갔고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졌다.

모두가 팽팽한 최후 변론을 펼치며 결국 마지막 순간 다수결로 윤호가 범인으로 지목 당했지만 마침내 경찰이 출동하여 수갑을 채운 범인은 바로 홍중이었다. 범인 색출에 실패한 나머지 멤버들은 배신감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뒤늦게 한숨을 쉬었다.

사진=Mnet '월급루팡 에이티즈' 캡처

사실 홍중은 결정적 증거를 통해 범인으로 의심받았으나 그럴 때마다 우영이 의도치 않게 ‘피의 실드’를 치며 홍중을 위기에서 구해냈던 것. 이에 우영은 “에이티즈는 착하지만 귀가 얇다”라며 본인에게 휘둘린 멤버들을 오히려 지적했고 홍중은 이번 회차에 대해 “우영이 찢었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어 웃픈 광경을 연출했다.

에이티즈가 출연하는 ‘월급루팡 에이티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 채널에서 방영 후 오후 8시 디지털 채널 M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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