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통합앱 티커(Ticker)가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와 샹테카이 및 국내 화장품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에스쁘아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3월 중순 론칭 예정인 티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 체험, 가상 성형 기능을 지원하는 뷰티 카메라로 영상통화 및 다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신개념 플랫폼이다.

프렌치 아틀리에로부터 영감을 얻어 탄생한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는 ‘국민 음영 섀도’ 매트 아이 컬러 3종과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코랄 컬러 4종을 포함해 투명하게 뺨을 물들이는 블러쉬 컬러 인퓨전 8종을 티커 앱을 통해 선보인다.

이외 뉴욕의 자연주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는 아프리카의 멸종 위기 동물 현실을 알리기 위해 출시한 '루미네센트 아이섀이드' 5종과 잘 묻어나지 않는 펜슬 타입의 립스틱 '르 매트 스틸로' 4종 및 아이코닉 립 제품인 '립시크' 5종을 선보인다. 특히 티커 앱을 통해 3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3종을 증강현실(AR) 뷰티 카메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신규 디자인과 텍스처로 안바른 듯 가벼운 ‘립스틱 노웨어 벨벳 6종’ ‘립스틱 노웨어 샤인 5종’ 및 신상 글로시 립 틴트 ‘꾸뛰르 립 틴트 샤인’ 4종을 티커 앱에서 비대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티커는 오프라인 로드숍에서 뷰티제품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구매해오던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과 니즈를 온라인(앱)상에서 재현할 수 있는 ‘제품 가상체험’ 기능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코스메틱 제품을 체험해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차세대 ‘비대면 쇼핑’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타키온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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