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차이' 논란에 이어 남편 진화와의 이혼설까지 불거졌던 함소원이 이번에는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25일 함소원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티백의 제조사로 알려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포항바이오파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함소원 씨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해 티백의 광고를 통해 상표를 도용하고 악용한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소위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상에는 함소원이 협력업체의 뒤통수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함소원이 포항바이오파크가 개발하고 판매하는 상품을 광고하면서 같은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것.

하지만 포항바이오파크 측은 "제품의 판매를 위해서 정식적인 제조와 판매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진행을 했고 지금도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해 납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항 바이오파크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소원씨의 빠져랑 홍보와 판매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함소원씨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빠져랑을 열심히 잘 만들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추측성 이야기들을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함소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의 공식입장을 캡처해 게시하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재차 알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