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현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구혜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왜 남자 안 만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구혜선은 "저 연애 많이 한다. 지금도 하고 있다. 널린 게 남자다. 현장에 50명 있는데 나 혼자 여자인 적도 있다. 연애는 행복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만난다고 보기는 어렵다. 내가 사랑하고 있다. 상대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사랑하는 게 없으면 무기력하고 사랑하는 게 있으면 살만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구혜선은 "사랑에 빠지기 전까지는 검열을 많이 하는데 사랑에 빠지면 올인한다"라며 "연애를 잘 못 하는 편이다. 남자들이 나한테 다른 여자랑 달라서 호감을 가지다가 나중에는 다른 여자랑 비슷했으면 하더라"라며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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