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가 ‘봄의 여신’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27일 ‘더스타’ 매거진은 3월 호에 등장한 러블리즈 미주의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LAZY SPRING DAY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는 유쾌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주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놀면 뭐하니?’에서 흥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받은 ‘수사반장’편에 대해 미주는 “촬영을 하러 갔는데 100% 콩트였다”라며 “정말 뻔뻔하게 연기하니까 스태프들이 재미있다고 했다. 촬영 끝나고도 한동안 콩트에 빠져 엄마한테 전화해 ‘이 형사입니다’ 이렇게 통화를 했다”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음악이면 음악, 예능이면 예능 다 잘하는 미주에게 예능과 음악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자 “완전히 다른 관계다. 예능에서는 아이돌이 아닌 원래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무대에서는 아이돌로서의 워너비 모습,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미주는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진짜 모습에 대해선 “여릴 때는 한없이 여려진다. 누가 울면 같이 옆에서 울어주는 성격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룹, 솔로 상관없이 앞으로 무대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미주는 “센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당당하고 섹시한 펑키의 느낌처럼”이라며 “러블리즈로서 러블리한 모습을 7년 보였다면 이제 성숙한 미주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계획과 소망을 묻자 “늘 최선을 다하는 미주로 살고 싶다.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가 되겠다”라며 “소망은 러블리즈 온라인 콘서트를 한 번 더 하고 싶다는 것. 솔로 앨범도 내고 싶고, 많은 분들이 저희 러블리즈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러블리즈 미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매거진 3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더스타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