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과 박주미, 송지인이 진노의 폭주를 예고한 ‘온도차 허그’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지담미디어 제공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지난 방송에서는 “엄마야 뭐. 아빤 바람 ‘바’자도 몰라”라며 행복해하던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과 아미(송지인)와 술을 먹고 만취해 잠이든 신유신(이태곤)의 모습이 극적으로 대비되는 엔딩으로 충격을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 10회 엔딩에서 불길함을 드리운 이태곤과 박주미, 송지인의 다음 행보를 담은 아찔한 온도차 포옹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신유신이 부인과 불륜녀 모두에게 각각 다른 포옹을 하는 장면이다.

신유신은 4살 연하 부인 사피영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애교 섞인 포옹으로 아내 바보의 본능을 깨운다. 반면 16살 연하인 불륜녀 아미와는 세상 애틋한 포옹을 선보이는 이중 면모를 제대로 펼치는 것. 현재 신유신이 사피영을 철저히 속이고 있는 가운데 신유신은 은폐작업을 끝까지 들키지 않고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1회는 27일(오늘) 밤 9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