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캣츠’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선미는 오늘(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꼬리(TAIL)’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블랙 컬러의 수트와 몸매가 드러나는 바디수트가 섞인 반반 패션으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입꼬리에 주얼리를 붙인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예민하면서도 본능적인 고양이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칼군무를 완성해내며 ‘고양이美’를 뽐냈다. 댄서들의 팔과 다리로 고양이 꼬리를 만드는 포인트 안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압도적인 표정 연기로 ‘퍼포먼스 장인’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꼬리’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독특한 기타 리프,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선미가 작사와 공동작곡에 참여한 신곡은 23일 발매와 동시에 벅스 1위, 지니 1위, 멜론 최신 24Hits 진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선미는 28일 오후 3시5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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