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구슬비’가 파국을 몰고 왔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는 동요 ‘구슬비’가 불러온 파국이 그려졌다.

사진=MBC

이날 ‘2021 동거동락’에는 ‘구슬비’ 비몽사몽 퀴즈가 진행됐다. 노래를 완창해야 미션을 통과할 수 있는 상황.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김혜윤은 치열한 예능인들 틈에 끼여 좀처럼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그러나 주변의 도움 끝에 가까스로 문제를 맞힐 수 있었다. 상대팀이 저마다 서로를 원망하는 가운데, 흥이 가시지 않은 탁재훈은 사람들 사이를 뚫고 들어와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비몽사몽까지 승리한 제팀의 공은 김혜윤과 영지에게 있었다. 동요에 ‘술술술’이라는 단어가 나올리 없다는데 동의해 ‘솔솔솔’로 바꿔 불렀고 결국 우승을 따낸 것.

한편 이날 ‘2021 동거동락’에서는 MVP 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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