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 등이 정해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28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용 추경안 규모를 놓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막판 조율에 나선다.

고위 당정회의에 여당에선 이낙연 대표와 홍익표 정책위의장, 정부에선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청와대에선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긴급재난 지원금에 대한 당정 협의가 오늘 마무리된다”며 “과거 3차례 지원금보다 액수가 늘어나고 꽤 놀랄만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조금 더 불어나면 20조원이 넘을 수도 있다”며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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