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첫방송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승기-이희준-박주현-경수진이 작품에 대한 진지한 열정을 드러낸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tvN '마우스' 제공

3월 3일 첫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이와 관련 ‘마우스’ 주역 4인방인 이승기-이희준-박주현-경수진이 서로 눈만 마주쳤다하면 환한 웃음을 터트리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돌변한 눈빛을 드리운 반전 면모로 각양각색 카리스마를 폭발하는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승기는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에 타고난 성정까지 갖춘, 훈남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았다. 이승기는 최준배 감독의 컷 소리가 나자마자 모니터로 달려가 자신의 연기 모습을 꼼꼼히 체크하고 상대방 배우와의 호흡까지 점검하는 모습으로 주연배우다운 든든한 책임감을 느끼게 했다.

또한 불철주야 촬영준비에 바쁜 현장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으며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등 실제도 정바름과 꼭 닮은 싱크로율 200% 면모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마우스' 제공

깡패 보다 더 깡패 같은 전설의 조폭 형사 고무치 역 이희준 역시 스태프들을 도우며 솔선수범하고, 후배들에게 종종 속 깊은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카메라가 켜지면 금세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예민한 촉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고무치 역에 완벽히 빙의해 본투비 형사 포스를 풍겨내고 있다.

못 하는 운동이 없는 무술 도합 10단의 문제적 고딩 오봉이 역을 맡은 박주현은 쉴 틈 없이 역할 연구에 매진하며 열정을 터트리고 있다. 특히 오봉이 역을 위해 실제 액션스쿨을 다니며 체력단련에 나섰던 박주현은 코로나로 인해 기관 방문이 어려워지자 집에 따로 운동기구를 마련해 연습을 이어가는 등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경수진 역시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는 능력치 만렙 시사교양 PD 최홍주 역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기 위해 틈만 나면 리포팅과 얼굴 표정을 연습하는 등 성실한 태도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털털한 복장으로 종횡무진 사건 현장을 누비는 최홍주 역으로 인생캐 경신에 나설 경수진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3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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