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 발견돼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김동성은 의식이 있던 상태였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전 부인, 자녀들에 대한 양육비 문제, 과도한 사생활 노출 등으로 심적 고통을 토로한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8년 아내와 이혼한 김동성은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부인과 자녀들에 대해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전처와의 대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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